강원특별자치도가 도(道)와 도내 18개 시·군을 통합하는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 구축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이는 최근 지능화되고 고도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도민들의 정보 자산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움직임입니다.
주요 내용 및 목표:
- 통합 관제 시스템 구축: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정보시스템 및 사용자 PC를 대상으로 실시간 사이버 위협 탐지 및 대응, 취약점 분석, 보안 정책 수립, 보안 사고 대응 등을 포함하는 통합형 보안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24시간 전문 관제체계 전환: 이번 사업은 2009년 ‘강원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 개소 이후 처음으로 보안관제 체계를 24시간 상시 전문 용역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AI를 활용한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됩니다.
- 사업 착수보고회 개최: 강원도는 지난 5월 29일(목) ‘강원사이버통합보안관제센터 보안관제 용역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졌습니다.
- 강화된 보안 역량: 윤우영 강원도 행정국장은 “도와 18개 시군이 협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실시간 사이버보안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통합 사이버 보안관제 체계 구축은 강원도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사이버 안보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한 정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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